코스트코, 1분기 순익 4억1600만불···전년比30%↑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미국 최대 창고형 소매업체인 코스트코는 12일(현지시간) 2013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전년대비 30%에 이르는 높은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코스트코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 순이익은 4억1600만달러를 기록하고 주당 이익은 95센트를 보였다. 전년동기 3억2000만달러, 주당 73센트에 비해 30%나 급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237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6% 성장했다. 연회비 인상으로 거둔 수익도 5억1100만달러로 14%나 늘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11월 5년만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회비를 인상한 바 있다. 11월 추수감사절 연휴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연회비를 인상한 것이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 매장에 설치한 주유소 판매가 늘어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정민 기자 ljm10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