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천구청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전체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부제 운영, 통근버스 이용, 시차출근제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적과 참여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양천구는 올 한 해 동안 총 62개 업체가 참여, 5억 5700만원 상당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구는 일반 기업체의 참여 확산을 위해 총 230개 대상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기업체 개별방문이나 시설주와 간담회, 전체 설명회 등 활동을 통해 일반 기업체의 참여를 매년 늘려왔다.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지역내 어린이집 4개 소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마치고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교통정책 평가인 교통유발부담금 및 교통수요관리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 돼 1억6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