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6성급으로 지난 여수세계박람회때 전 세계 귀빈들이 묵었던 '별들의 숙소' 엠블호텔 여수가 최근 특1급 호텔로 공인됐다.엠블호텔여수는 지난달 2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및 전남관광협회 주관으로 시행된 특급호텔 등급심사 최종 결과 특1급 호텔로 공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엠블호텔 여수는 시설과 서비스면에서 서울권 특급호텔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 됐다. 이에 따라 엠블호텔 여수의 우수성에 대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호남권 내 특1급 호텔의 수준을 넘어선 엠블호텔 여수는 지난 3월16일 그랜드오픈 이후 5월12일부터 3개월간 열린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한 3개 국가의 대통령이 찾았다. 또 유럽과 중동의 6개국 왕족과 국제기구 수반들이 묵으면서 별들의 숙소로 인정되기도 했다. 강영철 엠블호텔 여수 총지배인은 "호남권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엠블호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13년 오픈할 경기도 일산의 엠블호텔 2호점과 연계해 호남권의 관광발전에 기여하도록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호텔로서 내년 순천정원박람회를 찾는 귀빈들의 숙소로 손색이 없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엠블호텔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지원을 바탕으로 내년 '2013 순천정원박람회의 공식지정 VIP숙박업소'로 지정돼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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