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오찬간담회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쟁도시인 중국 심천과 일본 동경은 국제스포츠 강국이고 FINA 집행위원도 있어 광주시 차원의 유치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대통령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유치지원을 건의했다.강 시장은 또 “ FINA 집행위원으로부터 광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통령의 서한문 발송, 유치 지원 동영상 촬영, FINA 집행위원 청와대 초청 행사 개최 등을 통해 2019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광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광주시 관계자는 전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FINA 집행위원들과의 친분과 경험을 십분 활용해 적극 돕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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