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투자중개 직원들의 보너스를 축소하는 등 연금 계획을 재정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매출 보너스는 2% 낮추기로 했다. 또 새 연금계획에 주식매수프로그램을 도입, 직원들이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얻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이 은행의 투자중개 직원들이 매수 주식의 25%를 보너스로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 금융회사 직원들은 최근 매출 감소와 주주들의 배당금 요구 등으로 인력 감축과 보너스 삭감 등에 직면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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