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이야말로 네거티브 여왕'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문재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새누리당이 자신들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적반하장도 이 정도면 수준급"이라고 비판했다.우 단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그제 TV토론에서 역대 선거 TV토론 처음으로 허위사실로 상대방 후보를 공격했던 네거티브의 여왕"이라고 역공을 펼쳤다.그는 "우리 후보가 말하지도 않은 것을 말했다고 주장해 문 후보가 '박 후보가 이렇게 네거티브를 할 줄 몰랐다'고 할 정도였다"며 "직접 끊임없이 인신공격과 네거티브를 펼친 사람이 누군데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검증한 저를 고발하냐"고 반발했다. 이어 "박 후보 일가가 1조 3천억 원대의 재산가들이고 박 후보 친인척들이 살인사건에 연루돼 숨진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라며 "이를 두고 고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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