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2년산 공공비축미 100% 매입 “완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만125포대(805톤) 추가 매입도 추진, 발빠른 행정 눈길
강진군이 지난 10월 2일부터 시행한 201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12월 4일자로 전남 22개 시·군 중 첫 번째로 100% 매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201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한 강진군은 또 읍면에서 추가로 매입 할 물량을 발 빠르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2만125포대/40kg(805톤)가 접수됐다. 이에 2012년산 공공비축미는 당초 배정량 19만5천795포대 보다 10.3% 증가한 21만5천920포대로 늘어날 예정으로 현재 전라남도에 추가 매입 물량을 배정해 주도록 건의했다.추가 매입량은 12월중 전라남도에서 배정할 계획이며, 배정물량이 확정되면 읍·면별로 배정해 12월말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강진지역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이 크게 늘어 농가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가 매입량이 확정되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기관에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조속한 매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며, 추가 공공비축미 매입도 잘 완료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지난 10월 2일부터 시행한 201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산물벼 1만6천200포대, 건조벼 17만9천595포대를 매입완료 했으며, 매입된 공공비축미 중 건조벼는 특등 1만7천358포대(9.7%), 1등 11만9천244포대(66.4%), 2등 3만1천265포대(17.4%), 3등 1만1천728포대(6.5%)로 등급을 받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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