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이 5일 낮 12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GS샵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 동안 태국,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GS샵이 활발히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에 총 540만 달러 규모의 중소 협력회사 상품을 수출했다. 특히 GS샵은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사들인 후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재고 부담을 주지 않고, 수출국가에서 합작사 설립 및 지분투자를 통한 TV홈쇼핑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까지 제공하고 있어 협력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나라별 수출 금액은 태국이 가장 많고 상품별로는 주방용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성구 GS샵 해외사업부장 전무는 "올해 기준으로는 1000만달러 수출이 예상된다. 해외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