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명 KT 사장 '글로벌 모바일 금융 시장 진출할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새로운 스마트 금융 서비스 '모카(MoCa)'를 통해 글로벌 금융 시장을 공략한다.KT는 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 금융 서비스 모카를 출시하고 금융, 유통, 솔루션, 통신 등 60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 결제 연합체 '모카 얼라이언스(MoCa Alliance)'를 출범시켰다. 이날 표 사장은 "모카 얼라이언스와 모카의 국내 성공 경험, 솔루션 특허 기반을 통해 전 세계 모바일 금융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Money)와 카드(Card)의 합성어인 모카는 신용·체크카드, 은행계좌, 쿠폰, 멤버십, 상품권, 전자화폐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두 관리하는 스마트폰 전용 금융 서비스다. 모카 얼라이언스에는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BC카드 등 14개 금융사와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베이 코리아, 홈플러스 등 40여개 유통ㆍ가맹점을 비롯해 결제시스템 전문기업 하렉스인포텍, 사회공헌단체 유니세프 등 총 60여 개사가 참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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