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텍스타일사업부 분리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텍스타일사업부를 분리, 별도의 신설회사인 웅진텍스타일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목표로 하는 연간 매출액은 1000억원 수준이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1일부로 직물사업을 하던 텍스타일사업부의 물적분할을 종료하고 100% 자회사인 웅진텍스타일을 설립했다.서울 구로구 소재 에이스트윈타워에 새롭게 출범되는 웅진텍스타일은 유니폼소재팀, 생활소재팀, 의류소재팀 3개의 팀에서 각각 국내외 유니폼원단과 해외 대형 고객사 의류원단 및 각종 극세사 클리너 완제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염기동 웅진텍스타일 대표는 "지난 40여년간 영위해 온 직물사업을 토대로 업종의 성격에 최적화된 조직규모와 의사결정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해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의 국내 최고의 직물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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