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아모레G가 외국계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4일 오전 11시1분 현재 아모레G는 전날보다 500원(0.11%) 오른 4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G, CS, 맥쿼리, DSK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전날 아모레G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 1분기 국내 화장품 대리점 업계의 가맹계약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는 발표 이후 이에 대한 우려감으로 4%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전날 공정위 발표로 인한 주가 급락은 과도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화장품 업계 입장에서도 적절한 속도의 출점을 할 수 있어 공정위 조사가 무조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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