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축제에서 정신건강 상담 받아요”

[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동명중학교 학생들이 정신건강 OX퀴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 서구가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 축제기간에 운영한 정신건강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학교 축제기간에 정신건강 체험행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서구는 최근 동명중과 광천초교 등 관내 2개 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정신건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으로부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울·자살·인터넷 중독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OX 퀴즈와 생명사랑 낱말 맞추기, 미소 콘테스트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한 동영상을 감상하고 생명존중 서약서를 작성하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검진서비스 제공과 정신건강 공개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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