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통식품업체 현장교육 인기

[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국내 우수 김치업체·전통주 생산기업 방문 전남도는 도내 김치와 전통술 등 전통식품업체에 대한 맞춤형 현장교육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현장교육에는 김치와 전통술 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실시된 맞춤형 이론교육과 연계해 실시된다.전남지역 전통식품업체는 ‘맛의 고장’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경영 규모가 영세하고 판로 개척 등 유통분야가 취약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번에 전남도가 자체 맞춤형 교육에 나선 것이다.이번 교육에는 경기도 풍미식품, 한성식품, 풀무원 등 국내 우수 김치업체와 타 지역의 전통주 생산업체를 방문하는 현장교육으로 실시된다.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도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식품기업의 경영능력과 전문성은 크게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기업 종사자들의 마인드와 경영마케팅 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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