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국내 최초 1년 4학기제 도입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 인)은 2013학년도부터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실시한다. 1년 4학기제는 기존의 1, 2학기와 하계 및 동계방학에 개설하는 각 6주간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기존의 1년 2학기제에 비해 연간 수업일수가 12주 더 늘어나는 만큼 학점을 더 많이 취득할 수 있고 조기졸업이 용이해진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1년 4학기제 운영을 통해 개별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 학기 이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연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재학생 맞춤 학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아울러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업 접근성 강화, 현장 전문가와 결합한 팀티칭 강의 확대 등 내실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이 바라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전형 3934명과 정원외 전형 3895명 등으로 나눠 총 7829명을 선발한다. 특히 외국인전형과 지역인재개발전형 등을 신설해 다양한 소질의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모집전형을 확대했다.  또 정원내 전형의 장학범위를 대폭 늘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입시전형료는 전액 면제했다. 교육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재외국민 전형 등 정원 외 전형 지원자에게 전형료 면제 혜택을 부여해 그간 고등교육 기회에서 소외돼 온 다양한 계층에서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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