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년 연속 물가안정관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개인서비스요금 안정대책,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앞장 설 터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7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 안정 실적과 개인서비스요금안정 추진, 물가안정 우수시책, 노력도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공공요금 4종(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정화조청소료)의 동결을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외식업 옥외가격표시제 ▲개인서비스업 물가관리 책임관제를 통한 가격 모니터링 ▲가격짱! 맛짱!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SNS 홍보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돼지갈비, 삼겹살, 자장면, 설렁탕 등 서민생활물가 6개 품목 외식비 가격공개 ▲물가안정관리 자원봉사단 주부모니터 운영 ▲주간물가 정보서비스와 물가동향관리 등을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으로 박람회 성공개최에 일조한 점이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공공요금과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7천8백)와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1억5천) 등으로 2억28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올해 상반기에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로 1억53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수상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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