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장희영, '솔로대첩' 참가… '여의도로 고고!'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성 솔로가수 길미와 장희영이 크리스마스 이브 솔로대첩에 뛰어든다.가수 길미와 장희영은 오는 12월 열리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솔로대첩에 참가해 무료공연을 열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길미와 장희영 모두 솔로인데다 공연을 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솔로대첩에 참여해 이들을 달래는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길미, 장희영은 또한 각자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이브 솔로대첩! 저도 솔로니까 참석 고고씽!", "크리스마스 이브에 솔로대첩 저도 공연합니다! 전국의 있는 솔로들이여 모입시다! 만세♥"라는 글을 게재하며 참석의지를 피력했다.솔로대첩은 페이스북 페이지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님연시)에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이브 이벤트. 12월 24일 오후 3시 남자들은 흰색, 여자들은 빨간색 의상을 입고 여의도 공원에 모여 시작된다. 모인 남녀는 여의도 공원 양쪽에 대기한 후 주최자가 '준비 땅'을 외치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가 손을 잡으면 된다.개그맨 유민상은 무료 MC를 자청하고 나섰으며 개그맨 박휘순도 일반 참가자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길미와 장희영은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여가수들인 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솔로 또는 커플에 성공한 이들에게 위로와 선물이 되는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길미는 지난 7월 '내가 먼저'로 활동했으며 12월 7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장희영 역시 내년 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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