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국 지자체 물가안정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추천되어 물가관리 실적, 우수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 물가관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북구는 행정안정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2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북구는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위한 교육홍보용 영상물 제작·배부, 착한가격업소 공무원 담당관제 실시, 전통시장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물가모니터링을 통한 물가동향의 선제적 관리 등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했다.또 지난해부터 정부시책으로 추진중인 착한가격업소를 76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 지정해 상수도료 등의 재정지원과 구정소식지를 활용한 업소의 자랑거리 등 기획홍보, 모범업주 및 물가모니터 표창 수여, 병따개 지원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서민생활안정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공요금과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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