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 기념사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동서식품은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대상작은 전성옥씨의 소설 '늙은 뱀 이야기'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시 부문에서는 임미형씨의 '모시옷 한 벌', 수필부문에선 김경희 씨의 '스타킹', 아동문학 부문에서는 이영하씨의 '하늘에 닿은 종이비행기'가 수상 단상에 올랐다.이날 시상식에는 정종명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홍신 작가 등이 참석했다.대상을 수상한 전성옥씨는 "지금까지 삶은 딸로서 부인으로서 어머니로서 살아왔기에 이제는 나를 찾는 삶을 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기대 밖의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안경호 동서식품 홍보팀 실장은 "소비자들이 이번 해 문학상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학에 꿈이 있는 소비자들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동서식품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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