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케이윌 '이러지마 제발'로 가을 냄새 '물씬'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애절한 가창력에선 케이윌을 따라올 가수도 흔치 않은 듯 해 보인다.18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케이윌은 '이러지마 제발'로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남성미를 선보였다.곡 도입부의 담담한 시작에서 전개부의 흐느끼는 듯한 소울,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의 감정까지 케이윌은 완벽한 감정 처리로 무대를 압도했다.'이러지마 제발'은 힙합리듬에 복고적인 포크기타 패턴이 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실제 이별의 시간 순으로 가사가 진행, 한 여자를 만나 이별을 예감하고 그를 붙잡는 순간의 애절함 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비원에이포, 달샤벳, 손담비, NS 윤지, 김종국, 이하이, 미쓰에이, 현아, 에픽하이, 보이프렌드, 피에스타, 씨클라운, 블락비, 디유닛, 더 씨야, 레드애플, 에이젝스 등이 출연했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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