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아시아 경영자 대상-인재부문' 수상

4년간 1만3000명 신규채용·스마트워킹, 창의 경영 도입 성과..제11회 아시아 경영자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는 이석채 회장이 지난 16일 태국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경영자 대상(ABLA)'의 인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KT 측은 이석채 회장은 4년간 1만3000여명의 신규 채용을 하고 스마트워킹과 창의경영 등을 적극 도입해 인재 중심의 기업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인재 부문(Asia Talent Management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석채 회장은 "사람이 모든 것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IT산업의 부흥을 통한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전념해 왔다"며 "이를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자신의 일과 사명에 헌신적인 우리나라의 젋은이들과 6만 KT그룹 임직원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01년 시작된 아시아 경영자 대상은 경제채널 CNBC가 주관하고 시카고 경영대학원, 글로벌 HR전문기업인 DDI와 함께 아시아권 주요 경영자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및 경영철학 등을 5개월간 3단계에 걸쳐 검증을 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창의적 기업가 정신, 혁신성과 리더십으로 세계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영에 모범이 되는 최고의 기업인을 6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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