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옴니버스 영화 ‘사이에서’(감독: 어일선, 민두식, 제작: ㈜씨타도시공간)의 두 주인공 박철민과 기태영이 1만 관객을 기원하는 19금 공약을 공개했다.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두 사람은 “저예산 영화라 10개에서 20개의 상영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 관객이 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소박한 소망을 내비치며 자신들의 첫 스크린 주연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철민은 “1만 관객이 든다면 온 국민들에게 엉덩이를 공개 하겠다”라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영화에 함께 출연한 기태영에게 “저는 엉덩이를, 기태영씨는 앞 부분을…”이라고 말해 기태영을 당황케 만들었다. 1000만 관객이 아닌 1만 관객을 목표로 한 사상 19금 공약으로 화제를 모으는 ‘사이에서’는 황수정 기태영 주연의 ‘떠나야 할 시간’과 박철민 천우희 주연의 ‘생수’로 구성된 휴먼 옴니버스 영화다. 황수정과 기태영의 애절한 러브스토리와 박철민과 천우희의 포복절도 코믹 스토리로 구성된 ‘사이에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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