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에티오피아서 '아이캠프' 개최

소아 안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라스데스타 병원과 피체 지역에 위치한 피체 병원 두 곳에서 현지 안질환 환자들의 시력 개선을 위한 안질환 의료캠프 '아이캠프(Eye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우인터내셔널은 해외 저개발국가의 안질환 치료 및 실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NGO) 비전케어에게 지난 5월에 이어 안질환 의료캠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2차 캠프 기간 동안 3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이 백내장 및 사시수술 등 개안수술과 안질환 진료 혜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전사 안경기부 캠페인'에서 안경테 200여개를 모아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 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캠프 때는 전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한 안경테 전달을 통해 개안 수술 후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안질환 환자들의 시력 보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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