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박은지가 '19금' 파격 변신으로 성인들의 은밀한 로망을 자극하며 토요일 밤의 여신(女神)으로 등극했다.박은지는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그동안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섹시 코믹 연기를 펼쳐보였다.이날 박은지는 VCR 콩트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진 스튜디오 콩트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맘껏 발산했다.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콩에서는 매력적인 동물 전문가로 나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늑대소년'을 길들이는가 하면, 일기예보를 소재로 한 콩트에서는 특별 출연한 안영미와 섹시 대결을 펼치며 물쇼까지 불사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또 다른 콩트에서는 남다른 성대모사 실력으로 능청스런 코미디 연기를 펼쳐 재미를 선사하는 한편, 클로징에서는 엽기 비키니를 깜짝 공개하는 등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1.25%, 1분 단위 최고 1.59%의 시청률(AGB닐슨, 케이블 유가구 기준)을 기록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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