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외교통상부는 12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제7차 한-멕시코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제6차 위원회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2008년 중단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는 일을 논의한다.이밖에 양국의 시장접근 이슈를 비롯해 개발원조 협력 방안, 과학ㆍ기술분야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관련부처 담당자 10명이, 현지 정부 관계자 30여명과 논의를 거친다. 한편 이시형 조정관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자메이카를 방문해 통상ㆍ투자를 증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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