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미소, '뮤뱅' 후 '실신'… 병원 '긴급 후송'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성그룹 타히티의 멤버 미소가 생방송 무대를 마치고 실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타히티는 9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아스타 루에고(Hasta luego)'를 선사했다. 하지만 멤버 미소는 무대에서 내려와 정신을 읽고 말았다. 소속사 측은 그를 긴급히 병원으로 옮겼다.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미소가 다른 멤버들보다 늦게 합류하다 보니 평소에도 다른 멤버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노력한다"며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축적돼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미소는 이날 아침부터 몸이 좋지 않아 리허설을 마치고 한의원을 방문했다. 침을 맞고 나서도 회복이 되지 않아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마사지를 받았다.소속사 측은 "몸이 회복되지 않았으나 본인의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해 무대에 올랐다"며 "하루빨리 정상 컨디션을 찾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일리, 미쓰에이, 케이윌, 현아, 김종국, 보이프렌드, B.A.P, 빨간추리닝, 노을, NS윤지, 김장훈, 비투비, 디유닛, 빅스타, AOA, 피에스타, 백승헌, 타히티 등이 출연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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