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지동원(선덜랜드)이 오랜 침묵을 깨고 소속팀 21세 이하(U-21)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일(한국 시간) 영국 타인앤위어의 아카데미 오브 라이트 훈련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U-21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했다. 활약은 꽤 인상적이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한 차례도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실전 감각은 녹슬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에는 팀 동료 코너 위컴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했다.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지동원은 후반 33분 팀 동료 로어리 디콘과 교체돼 이날 활약을 마쳤다. 선덜랜드는 지동원의 1도움과 위컴의 멀티 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물리쳤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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