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박영탁)은 지난달 31일 '스마트공장 만들기' 모범사례로 대모혁신단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협력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엠엘·정우기계·삼일엔지니어링·동남중공업 등 참여기업 4개사가 성과를 발표했으며, 재단이 우수직원에 대해 포상했다. 한국엠엘과 정우기계를 방문, 변화된 작업환경 및 개선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스마트공장만들기는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2~4차 중소협력기업의 공정 흐름을 바꾸고 낙후시설을 개선하는 등, 생산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단은 업체당 500만원 한도에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이번 4개 참여기업의 생산성 향상 효과는 연간 1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STX엔진, 두산인프라코어 등 4개사가 출연하여 설립됐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2~4차 중소 협력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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