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의 디지털 믹서 'CL5'.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악기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7일~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 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KOSOUND+STAGETECH 2012)'서 오디오 믹서,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와 그랜드피아노, 관악기, 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등의 악기를 대거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야마하의 디지털 믹서 'CL5'는 멀티 채널 전송을 지원하며,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과 쉽고 편하게 오디오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64개의 스테이지 박스 채널과 8개의 로컬 채널, 24개의 믹스 버스(MIX BUS), 8개의 매트릭스 버스(MATRIX BUS),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34개의 페이더 등을 갖추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왼쪽은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야마하는 이밖에도 웅장한 소리를 구현하는 스피커 'DXR 시리즈' 및 창립 1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그랜드피아노와 관악기, 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오디오 시스템 등 사운드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한 공간 안에서 선보인다. 후쿠토메 히토시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들은 야마하가 쌓아온 풍부한 음향기기 분야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디자인까지 뛰어나다"며 "많은 음향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야마하의 음향시스템을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KOSOUND+STAGETECH 2012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음향, 무대, 조명, 영상기기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무대음향, 영상 & 조명 전문전시회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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