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원정도박' 안했단 연예인 A씨 설마…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 A씨가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계는 가수 출신의 방송인 A씨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A씨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가디나 지역에 있는 허슬러 카지노에서 바카라를 즐겼다는 것.경찰은 A씨에 대한 주변 증언 및 정황 증거 등을 두고 본격적인 수사 착수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A씨에 대한 출입국기록은 이미 확보해 둔 상태로 전해졌다.특히 A씨는 도박 전과가 있기에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가중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연예계 퇴출은 물론이고 동정 여론마저 등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이와 관련 연예인 A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카지노에 방문한 사실은 맞지만 현지의 지인을 만나러 간 것일 뿐 도박에 손대지는 않았다는 주장이다.한편 경찰은 A씨 외에도 도박을 비롯해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다수 연예인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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