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네오스마트 기름보일러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일러 전문업체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일 네오스마트(NEO SMART) 철기름보일러를 선보였다.대성쎌틱은 지난 2010년 12월 기름보일러 최강자인 제일스텐 보일러를 인수, 현재까지 스텐 기름보일러를 생산·판매해 왔다. 네오스마트 철기름보일러는 이 스텐 기름보일러의 원조격인 제일 스텐의 버너를 사용한 열 교환기 구조로 풍부한 온수 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 여기에 대성쎌틱은 콘덴싱보일러에 사용되는 기술을 적용, 네오스마트 철기름보일러의 기능 및 안정성을 높였다. 또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의 기름보일러의 이미지를 변화시켰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대성쎌틱은 전국 약 250곳의 대리점 및 서비스망을 가동해 기름보일러 판매를 확대, 5년 내 기름보일러 판매 및 점유율을 가스보일러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다. 기름보일러의 경우 가스보일러보다는 시장이 작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게 대성쎌틱 측의 전략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도시에는 가스가 대부분 보급됐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이 많다"며 "전국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지은 기자 leez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