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판그룹, 한국 부동산에 5억불 투자

부동산1번지와 투자약정서 체결.. 상업용빌딩 등 매입·개발키로[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부동산1번지(주)가 지난 30일 말레이시아 사판(SAFUAN)그룹과 국내 부동산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5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는 투자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 사판그룹은 말레이시아 굴지의 그룹으로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을 투자 적기로 판단하고 국내 부동산포털인 부동산1번지와 국내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키로 했다.양사는 한국 업무용 빌딩, 기관이나 단체소유의 부동산 투자, 리조트사업 등 부동산 매입이나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본 계약은 이달 중 말레이시아 사판그룹 본사에서 말레시아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토 사판그룹 회장과 체결할 예정이다.박기출 사판그룹 부회장은 "한국 부동산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침체된 한국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부동산1번지 회장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판그룹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향후 국내 최대의 부동산 투자, 개발사업, 분양사업 등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창조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30일 부동산1번지㈜는 말레이시아 사판그룹과 한국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5억달러 외자유치에 합의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