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10선 유지, 기관 나흘째 '사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910선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오전1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98포인트, 0.68% 오른 1912.6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1910선을 회복한 코스피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신 375억원 순매수, 연기금 258억원 순매수 등 기관이 1133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2억원, 21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112억원 순매수 등 총250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31%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 1.28%, LG화학 3.57%, SK하이닉스 1.85%, SK이노베이션 1.89%, LG전자 1.19% 등이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1% 이내 폭으로 하락세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06% 오르고 있고, 나머지는 1% 안팎 폭으로 일제히 오르고 있다.거래소는 3종목 상한가 등 735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230종목이 내리고 있다. 68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내린 1090.8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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