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서울 전시회 11월5일 개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한국광고대회 기간 중 잠실 롯데호텔과 광고문화회관에서 부산국제광고제 서울전시회 행사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전시회를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 8월말 제 5회 대회를 개최했다. 57개국 1만43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전시회는 11월 5일, 6일 양일간은 잠실에 위치한 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시와 세미나 형태로 개최된다. 11월7일은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광고대회와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CJ 제일제당의 생수브랜드 미네워터가 우수 캠페인 사례로 초청돼 특별 세미나 및 전시를 진행한다.미네워터는 '바코드롭(Barcodrop)캠페인'을 통해 제품에 기부용 바코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일정 금액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수문제를 위해 기부한다. 좀 더 쉽고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을 하도록 만들었으며 기부캠페인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부산국제광고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광고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광고인들이 부산국제광고제의 수상작을 통해 글로벌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최신 경향을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 참석하지 못했던 광고인들에게도 부산국제광고제의 높은 수준과 알찬 행사내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광고제의 서울 전시회가 진행되는 한국광고대회는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광고계 최대규모의 연례행사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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