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는 권오중 비서실장
▲ 기동민 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기동민 정무수석비서관이 내정됐다.서울시는 개인적 사유로 사임의사를 밝힌 김형주 정무부시장의 후임으로 기동민 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아울러 서울시는 업무의 연속성과 정책결정 등 시장업무의 원활한 보좌를 위해 기동민 수석비서관을 내정했고, 신원조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박원순 시장이 수일 내 임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대 국회,대 의회 및 언론, 정당과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며 시장을 보좌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차관급)이다.내정된 기동민 수석비서관은 1966년 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199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 보좌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해 11월부터 정무수석비서관직을 수행했다.한편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는 권오중 시장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권 내정자는 박원순 시장 취임 직후부터 비서실장으로 보임했고 시정 내외부 협력·조정 등에 두루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