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금융그룹은 30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 광장에서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차량 5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윤대 KB금융 회장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종은 장애인 리프트 차량 5대, 승합차 22대, 승용차 24대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활용도가 높은 차종이 주로 전달됐다. KB금융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지역을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10여대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전달식에서 어윤대 회장은 "지원된 차량이 전국을 누비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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