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9일 강원대학교 영상바이오관 대강의실에서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형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했다.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퍼스 금융토크에는 권혁세 원장과 최영수 신한은행 부행장보, 나병윤 미래에셋증권 전무, 임희재 삼성생명 인사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전문가들과 학생들은 국내외 금융시장 현황, 가계부채 문제 등 금융현안 뿐만 아니라 환동해 경제권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강원도의 주요 경제현안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또한 금융토크 중간에 대학생들의 자유질문에 대해 토론자들이 답변하는 '다이내믹 자유토크', '서민사랑! 금융퀴즈', '강원대 출신 금융인의 영상 격려메시지' 및 'FSS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 소속 학생의 소감발표'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고취시켰다.금융토크에 이어 열린 '산학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토론자들은 40여명의 학생들에게 금융토크에서 못다한 금융계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을 나눴다.한편 이날 권 원장은 새터민 지원기관인 강원서부하나센터와 공동으로 춘천시 여성회환에서 열린 '금융사랑방버스'에도 참석했다.권 원장은 센터를 방문해 새터민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금융시식에 대해 자문도 제공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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