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암벽 여제 김자인(노스페이스)이 시즌 네 번째 정상 등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자인은 27일 일본 인자이 마츠야마시타 파크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여자부 리드 8차전에서 2개의 예선 루트를 모두 완등했다. 노구치 아키요, 오다 모모카(이상 일본), 마야 비드마르(슬로베니아)와 함께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오른 김자인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4승과 함께 월드컵 랭킹 1위에 도전한다.김자인은 현재까지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에 13점 차 뒤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회마다 부여하는 포인트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 1, 2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랭킹 포인트가 15점인 것을 감안하면 역전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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