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우승자 손승연, '폭풍 랩'… SIA 휩쓴 '괴물 신인'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보이스코리아' 우승자 손승연이 힙합 여전사로 변신했다.손승연은 26일 서울 상암 CJ E&M센터에서 열린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 참석해 들국화의 '행진'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엠넷 '쇼미더머니' 출신의 MC스나이퍼, 더블K, 로꼬, 테이크원은 '보이스코리아' 출신 손승연, 유성은과 '쇼미더보이스'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뤄 힙합 배틀 무대를 연출했다.손승연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여기에 로코와 MC스나이퍼의 랩이 더해져 신명나는 무대가 완성됐다. 특히 손승연은 속사포 랩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앞서 손승연은 빼어난 랩 실력으로 세계적인 뮤지션 니요(Ne-Yo)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니요는 "손승연의 랩은 최고다. 내가 가지지 못한 걸 손승연이 가졌다. 손승연이 나보다 낫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한편 손승연은 지난 23일 데뷔 미니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발표, 타이틀곡 '사랑아 사랑아'로 사랑 받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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