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26일 예정대로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는 26일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이 끼어 흐려질 전망이다. 구름은 하늘의 80% 이상을 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구름이 낙뢰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발사 예정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지방에 늦은 밤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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