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알티마 미국서 1만5000여대 리콜 조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은 미국 시장에 공급한 준중형 세단 '뉴 알티마' 1만5737대에 대해 리콜조치를 결정했다. 20일(현지시간)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닛산은 차량 일부가 제조 과정에서 연결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는 결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NHTSA은 이어 실제 해당 결함 때문에 충돌이나 부상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닛산은 오는 29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하고 볼트 재조임 조치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알티마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23만4040대가 팔린 차종으로, 닛산의 미국 총 판매량의 27%에 달하는 인기 모델이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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