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비롯 정재계 인사, 구평회 명예회장 조문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지난 20일 타계한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LG그룹 창업 1세대인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추서하고 조문했다. 광화장은 국권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수교훈장 가운데 가장 훈격이 높은 훈장이다. 이 대통령은 직접 빈소를 찾아 상주인 구자열 LS전선 회장에게 "고인께서 한미관계 발전 등 살아서 기여가 많았다"고 위로했다. 방명록에는 '한국 경제계에 큰 역할을 하신 고 구평회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총 5일장으로 치러진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상가에는 정재계 인사 약 3000여명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문 마지막날까지 정재계 인사들은 고 구평회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김석동 금융위원장,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빈소를 찾았다.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홍석규 보광휘닉스파크 대표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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