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닥치고 패밀리’ 다윤(다솜 분)이 가족들을 깜빡 속이는 007작전을 펼쳤다.23일 저녁 방송된 KBS2 ‘닥치고 패밀리’ 47회는 다윤이 엄마 신혜(황신혜 분)와의 특별한 체험을 위해 달력에 D-DAY 표시까지 해놓으며 치밀한 작전을 계획하는 내용이 공개됐다.다윤은 우선 우봉(최우식 분)을 시켜 석환(안석환 분)에게 용돈을 받아낸다. 그리고 자신이 학원을 빠지기 위한 거짓말을 대신 하라고 시키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다. 엄마 신혜와 천문대 체험을 위해 이 모든 계획을 꾸미지만 정작 신혜는 “백화점에서 옷이나 사입으라”며 돈을 주는 등 다윤의 마음을 몰라준다.우울한 마음을 이기려 문구점에 들러 물건을 훔치는 다윤은 주인에게 걸려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희봉(박희본 분)의 등장으로 위기에서 탈출한다.한편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일란(선우용녀 분)은 기획사 사장이 ‘네바퀴’ 프로그램 출연을 미끼로 요구한 돈 500만원을 사기 당한다. 이 돈 가운데는 애자(남능미 분)에게까지 빌린 돈도 포함돼 있다. 우여곡절 끝에 일란과 애자는 그들을 찾아내 경찰에 넘긴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김재범 기자 cine51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