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격 무인기(드론)의 상징 '프레데터'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예멘 동부 지역에서 미국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으로 알카에다 대원 4명이 숨졌다.22일(현지시간)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는 수도 사나 동쪽 마리브 주에서 무인기가 한대의 차량에 미사일을 발사해 탑승하고 있던 알카에다 대원들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지역 지도자인 사나드 우라이단 알 아킬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에서는 군 탄약고가 폭발해 군인 6명이 숨지는 일도 있었다. 이 폭발은 장병들이 탄약고에서 폭발물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예멘에서는 지난 18일에도 수도 사나의 군사령부 탄약고가 로켓포 공격을 받고 폭발해 장병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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