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444' 정근우, PO 최우수선수 선정

[인천=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SK의 리드오프 정근우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SK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6-3으로 역전승,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일등공신은 정근우였다.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를 때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타점은 없었지만 세 차례 도루에 성공하는 등 상대 내야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탄탄한 내야 수비도 빼놓을 수 없다. 잇단 호수비로 투수진의 부담을 덜어주며 선수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MVP를 거머쥔 정근우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정재훈 사진기자 roz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이종길 기자 leemean@골프팀 정재훈 사진기자 roz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