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힘내라 친구야!' 희귀 난치병 아동 돕기 바자회 열어

판매 수익금 50% 희귀 난치병 아동 의료비·생계비 지원..IT서포터즈 다양한 프로그램 열어 관심↑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경기도보건교사회, 사단법인 정다우리와 함께 20일 용인시 소재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인근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 총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판매한 물건의 수익금 절반은 다음달 희귀 난치병 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KT의 사내 봉사단체 'IT서포터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휴대폰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창영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어린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나아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2006년부터 7년 동안 '힘내라 친구야!'라는 테마로 바자회를 열고 약 350여명의 경기도내 난치병 환우에게 5억 5000만원의 모금액을 지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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