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KEPCO가 새로운 팀명과 엠블럼으로 2012~2013 시즌을 맞이한다. KEPCO는 19일 과거 지향적이고 의미전달이 어려웠던 기존 'KEPCO 45' 대신 젊고 참신한 느낌의 'KEPCO Vixtorm'로 구단 명칭과 엠블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새 이름 빅스톰(Vixtorm)은 'Victory'와 'Storm'의 합성어로 '승리를 향한 돌풍 같은 질주로 국내 프로배구에 강력한 새바람을 일으키는 팀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 개발된 엠블럼 디자인 가운데 창+방패 문장 형태는 한국 최초의 배구팀이란 자부심을 상징한다"라고 덧붙였다. 내리꽂는 번개 형상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를 의미하며, 회오리를 형상화한 방패는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설명이다. 구단 측은 "2012-13시즌 V-리그에서 'KEPCO Vixtorm' 배구단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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