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00여개 협력업체와 '상생간담회' 실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4대 핵심경영방침 중 하나인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1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100여개 구매관련 협력업체 관계자 140여명을 초청해 '2012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가졌다.윤영두 사장은 "전직원을 대표해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늘 힘써주는 협력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이며 그 경쟁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아시아나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 '협력업체 상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결과는 협력업체의 만족도 향상 및 구매 프로세스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료로 이용된다. 또한 SK에너지(항공유), 정우인터내셔날 임포트(기내판매품), 다린앤컴퍼니(기내판매품) 등 3개 최우수 협력업체 및 6개 우수업체를 선정해 인증패를 증정했다. 또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서비스 교육,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한편 아시아나는 올해 '협력업체 소통 데이'를 통해 실무자들이 분기별로 1회 이상 협력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거래 관련 고충사항 청취하는 등 소통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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