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ROTC 중앙회 회장, 녹색 반지패 심 총장에게 15일 전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15일 ROTC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ROTC 중앙회로부터 ROTC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병권 ROTC 중앙회 회장은 회원을 상징하는 녹색 반지패를 심화진 총장에게 전달하면서 "성신여대가 2011년 ROTC 창설부터 지난 1년간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과 모범적인 운영으로 여자 ROTC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심화진 총장도 "후보생들이 군사 지식과 외국어, 무도 등 다방면에 능하도록 교육해 즉각 행동할 능력을 갖춘 야전형 리더로 육성해 군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남과 다른 최고의 성신 ROTC 장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2011년 학군단 창설이후 후보생들에게 전원 장학금 혜택과 기숙사 시설 및 군사영어교육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의 국가관, 안보관, 애국심을 고취하고 장교로서의 견문을 넓히고자 후보생 전원이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에서 해외 군사문화 탐방,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참배, 주미 한국대사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해외 연수를 받았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조민서 기자 summ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