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베트남에 병원전산시스템 수출

왼쪽부터 루엉 찌 탕 베트남 베트남 보건부 의료정보기술연구원(CHITI) 원장, 김병권 KOTRA 전략사업본부장, 윤영설 연세의료원 국제협력처장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연세의료원이 한국 의료IT 기술을 베트남에 수출한다.연세의료원은 베트남 정부가 진행하는 '의료 현대화 사업' 중 국가 의료정보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원 측은 국내 정보통신 기업, 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중으로 프로젝트를 본격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0만 달러 규모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올 12월까지 컨소시엄 구성 및 협력 실행계획을 도출해 내년 1분기 타당성 분석에 들어가고 내년 4분기 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는 별도로 의료원 측은 병원 정보화 솔루션, 전자의료영상전송기술(PACS) 등 단위 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세브란스병원이 KT와 공동 운영하는 후헬스케어(H∞H Healthcare)도 일정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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