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외교통상부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협력대화(ACD) 정상회의에 김규현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02년 창립 이래 매년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있는 ACD는 올해 쿠웨이트의 희망에 따라 처음으로 정상회의를 열게 됐다. ACD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이 가입한 범아시아 지역협력체로 회원국은 올해 가입한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해 총 32곳이다. 한국은 IT협력분야의 선도국가로 참여중이다.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창립 이후 10년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함께 경제ㆍ환경ㆍ식량안보ㆍ재난대응 등 범세계적 이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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